제주 리조트 예약, 거리두기 완화 앞두고 1년새 '10배' 늘어
뉴시스
2021.06.30 18:05
수정 : 2021.06.30 18:05기사원문
G9, 5월21일~6월20일 여행상품 판매량 조사 코로나19 한창이던 전년 대비 2~10배 상승
30일 이베이코리아 G9이 공개한 지난 5월21일~6월20일 여행 관련 상품 판매량 조사 결과, 국내콘도·리조트 분야는 전년 동기대비 평균 122%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근교인 경기, 강원 지역이 각각 200%, 141% 증가했다. 제주 지역은 무려 10배(900%) 가까이 늘었다.
여행용 크로스백·힙백은 판매량이 4배(300%), 중대형·소프트 가방은 2배(100%)나 올랐다.
G9에서는 ‘오크밸리리조트(강원도·문막·원주·스키장)’, ‘양양쏠비치 호텔앤리조트(대명·양양·강원도)’, ‘애월스테이인제주 호텔앤리조트’ 등을 예약할 수 있다.
호남 지역과 관련해서는 대나무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전남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전주 한옥마을 당일여행 묶음 상품도 눈길을 끈다.
여행용품으로는 ‘썸덱스 캐리어 3종세트 여행가방 화물용+기내용+멀티케이스’, ‘더블유팝 덴버 보스턴백 여행가방 여행용 크로스백’ 등이 있다.
정부는 오는 7월1일 0시부터 4단계 기반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1단계에서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없어지며 2단계에서는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급증한 서울·경기·인천 지역 시·도에서는 개편을 하루 앞둔 30일 새 거리두기 적용을 다음달 7일까지 1주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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