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관광지 양평군민차량 전용진입로 개설…왜?
파이낸셜뉴스
2021.07.01 06:31
수정 : 2021.07.01 06: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6월30일 교통체증으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용문산관광지에 양평군민 전용 진입로를 개설했다.
용문산관광지는 연간 100만명이 찾아오는 국민관광지로 특히 산나물 계절인 5월과 단풍철인 10월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그렇다 보니 용문산관광지 내에 거주하는 주민은 내 집을 눈앞에 두고도 관광차량이 몰리면 매표소를 통과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만 하는 불편이 크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검토해 따뜻한 동행! 행복한 양평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군민 전용 진입로 등록차량을 2주마다 갱신, 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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