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트인 바다 앞에… 부산항 야영장 15일 재개장

파이낸셜뉴스       2021.07.01 18:57   수정 : 2021.07.01 18:57기사원문
나무데크 24면·오토사이트 16면
편의시설·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는 북항재개발 1단계 구역에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을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야영과 편의시설,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확충했다.

기존 공간을 활용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야영객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기존 24면이던 사이트를 40면으로 늘렸다.

기존 24면은 모두 오토사이트(자동차를 주차하고 그 옆에 야영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였지만 올해는 나무데크(나무데크로 된 바닥 위에 야영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 24면, 오토사이트 16면으로 변경했다.

편의시설 가운데 화장실·샤워실도 기존 남녀 1개씩에서 각 2개씩으로 늘렸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사이트를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리고 450㎡ 크기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신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야영장 시설의 50%(총 40면 중 20면)인 오토사이트 8면과 데크사이트 12면만 운영한다. 야영장 이용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등록과 발열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7, 8월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전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특별할인(20%)도 한다.


야영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 홈페이지 '친수시설→야영장→공지사항 및 예약신청→야영장 예약 바로가기'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찬규 부산항만공사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시민들이 야영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방역지침과 안전점검을 철저히 준수하고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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