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자판기 '프레시고24', 전국 50개 점포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1.07.02 11:50
수정 : 2021.07.02 11: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정간편식 브랜드 프레시고는 스마트 무인 자판기 '프레시고24'가 전국 점포수 50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프레시고24의 스마트 자동판매 시스템은 판매 상품의 규격에 제한이 없고 음료와 도시락,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 어떤 상품이라도 진열 및 판매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자판기가 취급하기 어려웠던 냉동식품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전국 50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부대찌개 밀키트 전문점 땅스부대찌개와 스마트 자판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매월 10개 이상 점포에 공급하는 등 프랜차이즈 본사 대상 B2B 영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희망재단 점프업허브, 한끼와커피, 신한대 기숙사, 땅스부대찌개, 나우커피 등 이미 다양한 곳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설치를 원하는 고객사의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프레시고 이진구 대표이사는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관련 기술의 진화로 다양한 품목의 판매가 가능해져 급속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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