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군, 케타 시외 반군은신처 기습공격 5명 사살

뉴시스       2021.07.06 08:05   수정 : 2021.07.06 08:05기사원문
"케타 시에 대한 테러 근절위한 작전" 보안군

[케타=AP/뉴시스]2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케타의 세레나 호텔 주차장에서 폭탄 테러로 폭발이 일어나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5성급 호텔에서의 폭발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1.04.22.
[케타(파키스탄)=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파키스탄 보안군이 남서부 도시 케타부근에 있는 반군 무장세력의 은신처를 5일(현지시간) 기습 공격해서 5명을 사살했다고 정부의 반테러작전본부 대변인이 발표했다.

정부의 짤막한 발표문에 따르면, 이번 작전 중 보안군과 반군의 총격전이 있었고, 정부군은 성공적인 작전을 수행한 뒤에 은신처에서 상당량의 무기류를 반군으로부터 몰수했다.


케타 시는 발루치스탄 주의 주도로, 반군 무장세력의 테러 공격을 자주 당해왔다. 또한 이란과 아프가니스탄가의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다가 광물과 석유매장량이 풍부한 곳이어서 오랜 세월 동안 독립국가를 꿈꾸는 군소 무장세력의 침공을 겪어온 도시이다.

파키스탄의 탈레반들도 이 곳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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