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온라인 최저가' 시행 석 달 만에 판매량 33%↑

뉴시스       2021.07.07 13:58   수정 : 2021.07.07 13:58기사원문
바나나 55만개 이상 판매…우유, 애호박, 아보카도 인기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가격은 싸지만 고품질의 상품을 엄선해 최저가로 판매하는 마켓컬리의 전략이 통했다.

장보기 어플리케이션인 마켓컬리는 지난 4월부터 1년 내내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EDLP(Every Day Low Price)' 정책을 시행한 결과, 4~6월 관련 상품군의 판매량이 1~3월보다 3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EDLP 정책을 적용한 '365일 최저가 도전' 전용관을 통해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채소, 과일, 수산, 정육, 유제품 등 신선식품과 쌀, 라면 등 필수 식품을 아우르는 80여 가지 상품을 온라인몰 최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EDLP 상품이 인기를 끈 것은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깐깐한 품질 관리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온라인 기준 최저가로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게 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100% 국내산 콩을 무농약으로 기른 김구원선생 콩나물은 900원(300g 기준)에, 가락시장에서 공수한 국내산 애호박은 1050원에 판매되고 있다.

EDLP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3개월 간 55만개 이상 판매된 돌(DOLE) 실속 바나나(1.1㎏)다. 연세우유 전용목장우유, 애호박, 아보카도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스러운 EDLP 상품을 선호하는 현상도 눈에 띄었다.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아보카도 중 EDLP 아보카도의 판매량의 비중은 86%에 달하며, 콩나물, 가지 역시 EDLP 상품의 비중이 각각 71%, 66%를 차지했다.

향후 마켓컬리는 협력사와 함께 새롭고 다양한 EDLP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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