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부사장으로…임원 직제 조정 차원
뉴스1
2021.07.12 10:02
수정 : 2021.07.12 10:0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민선희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가 부사장이 됐다. 한화생명이 임원 직제를 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 이번 임원 직제 조정은 직위를 변경한 것으로 승진 개념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9일부터 임원 직제를 한 단계 상향했다.
김동원 전무를 비롯해 이경근·홍정표·황진우 전무가 부사장이 됐고 고병구·김중원·나채범·박진국·신민식·엄성민·이창희·정해승 상무는 전무로 직제가 변경됐다.
한화생명은 “수평적 조직문화 강화, 우수 인재 조기 발탁, 직위 상향을 통한 임원 동기 부여와 대외 비즈니스 수행 시 직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직제 조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기존 5단계의 임원 직제를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등의 4단계로 조정한 것”이라며 “호칭만 변경이 된 것으로 이 외의 다른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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