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중 학생회 '일신 마켓' 운영 등

뉴시스       2021.07.14 14:35   수정 : 2021.07.14 14:35기사원문

[광주=뉴시스] 일신중 학생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 '일신 마켓'.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일신중 학생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바른 일신인 운동의 일환으로 '일신 마켓'을 운영했다.

일신중에 따르면 학생들이 칭찬 쿠폰인 일신 달러를 모아 '일신 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기획했다.

학생회는 '일신 마켓' 운영을 위해 지난 달 일신 달러를 제작해 교사들에게 건넸다.

교사들은 칭찬 받을 만한 행동 또는 모범을 보인 학생들에게 일신 달러를 나눠줬다. 학생들은 '일신 마켓'을 방문해 보유한 일신 달러만큼 원하는 간식류를 구입했다.

일신중은 오는 19일 여름 방학식에서 일신 달러 보유 순으로 시상식도 가질 계획이다.

2021학년도 일신중 학생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행복한 학생자치를 위해 ▲일신 마켓 운영 ▲학생 휴게 공간 조성 ▲바른 교복 입기 캠페인 ▲우산 대여 ▲학생회 방송 활성화 ▲e-스포츠대회 추진 등의 공약사업을 내걸었다.

◇ 광주송정도서관, 소외계층 교육 과정 지원

광주송정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14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미혼모 가정 학생, 지적장애인 등 소외계층별 맞춤형 교육·문화 과정으로 채워졌다.

효과적 지원을 위해 학교폭력피해가족협의회 광주지부, 이주민영유아돌봄센터,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지부, 공동생활가정 등의 단체와 협력했다.


광주송정도서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을 위한 힐링 공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는 한글 수업과 책 읽어주기 교육을 지원, 학교생활과 지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혼모 가정에 제빵 수업을, 지적장애인 대상으로는 한글과 제빵 수업을 진행, 자립생활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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