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 7만개 판매...스타벅스, 컬러푸드 쉐이크 인기
파이낸셜뉴스
2021.07.15 10:30
수정 : 2021.07.15 10: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간편식인 '컬러푸드 쉐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컬러푸드 쉐이크는 유산균, 콜라겐, 프로틴 등 영양소별 세 가지 테마로 나눠진다.
가장 적합한 컬러 푸드로 설계한 후 고객이 3종 중 본인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담긴 쉐이크를 선택하여 먹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단품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식사대용 제품이다.
옐로푸드(귀리, 수수), 레드푸드(비트, 석류), 블랙푸드(검은콩, 흑미) 등 원료의 색감을 강조한 포장도 특징이다. 스파우트 파우치에 쉐이크를 담아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또 패키지 후면에 표시된 물선 가이드에 따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직접 우유, 두유, 물을 넣어 제조해 음용할 수 있다. '유산균 옐로푸드 쉐이크', '콜라겐 레드푸드 쉐이크', '프로틴 블랙푸드 쉐이크' 등이 대표 제품이다.
스타벅스 푸드팀 이은정 팀장은 "컬러푸드 쉐이크는 컬러와 영양소에 따라 원료와 맛을 다르게 하여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푸드"라며 "맛과 영양뿐 아니라 고객의 기호까지도 고려한 푸드를 현재에도 지속 검토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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