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케이티 페리, 올랜도 블룸 전 아내·현 약혼녀의 특별한 우정
뉴스1
2021.07.15 14:22
수정 : 2021.07.15 14: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의 전 아내와 현 약혼녀가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영상을 찍었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어깨를 맞댄 채 미스트를 함께 광고하고 있다.
편안한 복장을 한 채 각자의 미모를 빛내고 있는 모습.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케이티 페리는 "임신 이후로 처음 해 보는 요가"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어진 영상에서 그는 자신을 포함해 요가 매트들이 깔려 있는 강의실 안 진지하게 미란다 커의 강의를 듣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을 담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미란다 커가 올랜도 블룸의 전 아내이기 때문이다. 올랜도 블룸은 2007년 미란다 커와 교제를 시작해 2010년 7월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결혼 6개월 만에 아들 플린을 낳았으나 이후 결혼 3년 만인 지난 2013년에 이혼했다.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후 지난 2017년 스냅챗 CEO인 에반 스피겔과 결혼한 후 두 아들을 낳았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6년 교제를 시작해 2017년에 결별했다. 그러다 2017년에 재결합 했으며 지난해 2월14일에 약혼을 발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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