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웨이브에서 본다
파이낸셜뉴스
2021.07.20 10:05
수정 : 2021.07.20 11:18기사원문
이번 계약을 통해 웨이브는 HBO의 드라마, 다큐 등 주요 콘텐츠를 1년간 제공하게 된다. 웨이브는 HBO와의 파트너십을 활용, 콘텐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웨이브는 지난 2019년 출범 직후 NBCU, CBS, MGM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인기 드라마들을 독점 제공해 왔다. 해외 대작 드라마들이 서비스되면서 국내 방송 콘텐츠를 주로 시청하던 웨이브 유료 이용자들도 점차 해외시리즈를 즐기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웨이브는 이번 계약을 통해 HBO 주요작품 독점제공권도 확보했다. ‘왓치맨’, 니콜 키드먼과 휴 그랜트 주연의 ‘언두잉’, HBO의 최근 스티븐 킹 원작 스릴러 ‘아웃사이더’ 등 최신 시리즈를 비롯, 미국 현지에서 곧 방영 예정인 ‘유포리아’ 새 시즌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일본 드라마 ‘미스 셜록’, 대만 드라마 ‘통령소녀’, ‘계지유랑기’ 등 HBO아시아의 오리지널 작품 또한 순차 오픈 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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