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소주병” 승려 10여명 ‘술파티’···이날 확진자 1252명이었다
파이낸셜뉴스
2021.07.21 05:10
수정 : 2021.07.21 09:38기사원문
전남 해남군 소재 유명 사찰 소속으로 확인
비수도권 5인 사적금지 첫날인 19일
숙박시설 업주 “각자 따로 앉아 배달시켜 먹었다”
21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경 해남군 한 사찰 소유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음식을 곁들여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252명이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남군은 현장 조사를 벌여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과태료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숙박시설 업주는 “각자 따로 앉아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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