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청소년 IT 인재 발굴 ‘해커톤’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1.08.02 18:56
수정 : 2021.08.02 18:56기사원문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7월 29~30일 이틀간 청소년 대상 해커톤대회 '헬로 뉴( ) 월드'를 개최하고 총 5개의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헬로 뉴( ) 월드'는 프로그래밍에 사용되는 'Hello World'와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 )'를 조합한 명칭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6개 팀은 '코로나19로 대두 혹은 심화된 사회문제 해결방안 제시'라는 주제 아래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을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용문고 'IF_RPG'팀,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디미타임즈'팀에 돌아갔다. 용문고 'IF_RPG'팀은 승객이 모바일로 버스기사에게 하차 알림을 직접 보내 하차벨 접촉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고,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앱을 제안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수상팀에 총 500만원의 상금 외에도 프로토타입 개발비, 앱 개발비, 특허출원 등의 지식재산권 비용과 전문 멘토링, 교육 등 팀당 최대 3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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