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의혹 다룬 연극 '별들의 전쟁' 무대에
뉴스1
2021.08.03 08:49
수정 : 2021.08.03 08: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의혹을 다룬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신세계는 신작 '별들의 전쟁'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1968년 2월 베트남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한 재판에 증인들이 출석해 자신의 기억을 증언하는 재판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고는 한국군 민간인학살의 피해자 응우옌티쭝이고 피고는 대한민국이다. 관객이 재판의 최종 판결을 내릴 권한을 가진 배심원이 되어 대한민국의 유·무죄를 직접 판단한다.
극단은 이를 통해 "베트남전쟁과 관련된 기억에 대해 다양한 층위의 사유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극단의 김수정 대표가 연출을 맡았고 배우 강주희, 고용선, 김보경, 남호성, 민현기, 박미르, 백혜경, 손종복, 이강호, 이재웅, 정우진, 홍은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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