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尹캠프 합류...총괄실장 맡는다

      2021.08.03 10:17   수정 : 2021.08.03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격 입당으로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장제원 의원과 이용 의원을 공식 영입했다.

윤석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당내에서 윤 후보 지원 활동을 주도해온 국민의힘 장제원(3선·부산 사상구) 의원이 종합상황실 총괄실장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캠프 실무 전반을 아우를 예정이다.



장 의원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낸바 있다.

또 "국민의힘 이용(초선·비례) 의원을 수행실장으로 영입했다"며 "이 의원은 수행실장을 맡아 윤 예비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한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제18회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루지 국가대표 출신이다.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맡았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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