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찐팬 조국, 女배구 4강행도 축하 "불요불굴!"
파이낸셜뉴스
2021.08.04 13:52
수정 : 2021.08.04 15: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올림픽 4강에 오른 여자 배구 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4일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자 배구 준결승 진출. 불요불굴(不撓不屈)!"이라고 전했다. 불요불굴은 흔들리지도 굽혀지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태도를 말한다.
한편 조 전 장관은 '배구 여신', '갓연경' 김연경 선수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달 31일 밤 김연경이 무려 30점을 올리면서 한일전을 승리고 이끌자 김연경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달 1일에는 "2017년 김연경 선수의 신발을 떠올린다"며 4년 전 김연경의 신발사진까지 찾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김연경은 지난 2017년 8월 15일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렸던 대만과의 '2017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8강전이 끝난 뒤 협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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