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5종 정진화 전웅태 중간합계 2위 4위..메달보인다

파이낸셜뉴스       2021.08.07 19:34   수정 : 2021.08.07 19: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진화(LH)와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의 사상 첫 메달 가능성을 이어갔다.

정진화는 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까지 치른 가운데 중간 합계 847점으로 조지프 충(영국·859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웅태는 831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진화와 전웅태는 승마에서 각각 293점 289점으로 좋은성적을 거뒀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한 명의 선수가 모두 치러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특히 승마는 복불복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마에서는 자신의 말이 아닌 대회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말을 타야 해서다. 말은 추첨을 통해 배정된다.

육상과 사격의 복합 경기인 레이저 런은 앞선 3개 종목 합산 성적에 따라 출발에 차등을 둔다. 정진화는 1위보다 12초 뒤에 출발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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