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술로 영상·음향·습도 조절… 더 똑똑해진 영화관
파이낸셜뉴스
2021.08.09 18:42
수정 : 2021.08.09 18:42기사원문
롯데시네마 동탄점 개관
3040 비중 높은 지역 특성 반영
7개관 중 3개관, 스페셜관 운영
롯데시네마 프리미엄관인 샤롯데의 연령별 이용 고객을 살펴보면 30대가 가장 높은데, 전국 대비 10세 미만과 30~40대 인구 비중이 높은 동탄 지역의 특성을 십분 반영한 것이다. '당신이 바라던 영화관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도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사태로 극장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영화관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영화관은 언택트 트렌드와 지능형사물인터넷(IoT)시스템 구축으로 '똑똑하고 쾌적하게' 돌아간다. 먼저 영화관홀에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키오스크가 준비된다. 비대면으로 티켓과 매점 상품을 구매하면 카카오톡으로 스마트 티켓이 도착한다. 영화 시작 시 출입문을 닫는 직원의 모습도 사라진다. 원격으로 문닫기가 이뤄지며, 상영관 내 영상과 음향, 온도·습도 조절이 IoT기술로 이뤄진다.
샤롯데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용 고객에게 개인용 슬리퍼와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샤롯데 패키지를 증정하며, 리클라이너 소파가 안락함을 제공한다.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콘셉트로 이롬 황성주 박사의 '카페로쥬'가 함께 오픈하며 일부 공간을 샤롯데 라운지로 제공한다. 샤롯데 고객은 이곳에서 웰컴푸드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음료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신영 롯데컬처웍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영화 관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문화생활이자 여가활동이지만 동탄점은 그 경험을 보다 특별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롯데백화점의 최첨단 방역 시스템과 함께 매일 2회 이상 방역활동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영화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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