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도어, 송도에 제2공장 건립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1.08.11 12:05
수정 : 2021.08.11 12:05기사원문
모기업인 일본 하이렉스사 1000만달러 투자
6003㎡ 부지에 올해 착공·내년 완공 계획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자동차 잠금장치를 제작하는 대동도어㈜가 송도국제도시에 1공장에 이어 2공장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임계택 대동도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제2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대동도어는 송도동 220의 1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1만7947㎡ 부지에 1800만달러를 투입, 제조와 연구개발 시설(제1공장)을 지난 2016년 9월 착공해 지난 2017년 6월말 준공한 바 있다.
대동도어는 일본 모기업 하이렉스사의 FDI 추가 도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부품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제조시설을 확장하여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 UAM) 등 신산업에 적극 대응키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대동도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우수 신기술 연구개발 협력사로 선정되는 등 도어 래치(잠금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일본 하이렉스사는 지난 1946년 설립돼 지난 2019년 기준 2조5000억원 매출에 종업원 수 1만3000여명, 전 세계 1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조사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원재 청장 주재로 지난해 7월 개최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 간담회와 기업 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통해 대동도어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인천경제청은 대동도어의 이번 추가 투자유치로 첨단 전기전자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통한 수입 대체, 생산인력 등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 창출, UAM 분야 산학연 연계를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계택 대동도어 대표는 “2공장은 당사의 미래 모빌리티 도어 래치(잠금장치) 전문업체로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기 구축된 첨단기업과 바이오기업의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및 연계기업·연구기관의 유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집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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