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앞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 설치
파이낸셜뉴스
2021.08.13 10:44
수정 : 2021.08.13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집중 호우 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인천대공원 앞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하차도에 집중 호우 대비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 건 인천에서 처음이다.
남동구는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하차도 내·외부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 주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최근 들어 지하차도 관련 침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철저히 대비해 침수 관련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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