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양계장서 불…닭 2만4000마리 폐사

뉴스1       2021.08.23 12:02   수정 : 2021.08.23 12:02기사원문

연천군 미산면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2만4000마리가 폐사했다. © 뉴스1


(연천=뉴스1) 이상휼 기자 = 지난 22일 오후 2시19분께 경기 연천군 미산면의 한 양계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농장 2개동이 타면서 닭 2만40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1억445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농장주는 소방당국에 "양계장 출하작업 준비 뒤 사무실에서 쉬던 중 전기가 끊겨 나와보니 불이 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CCTV를 통해 양계장 2번동 출입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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