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찾은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체제교체 위해 대선 출마”
뉴스1
2021.08.24 14:45
수정 : 2021.08.24 14:45기사원문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가 대전을 찾아 “정권교체를 넘어 체제교체가 필요하다”라며 20대 대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상임대표는 24일 대전시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혁명’을 슬로건으로 대선 출마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극에 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치는 진보당과 함께하는 시민의 직접 정치 뿐”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인물교체·정권교체가 아니라 체제교체다. 70년 묵은 낡은 시스템을 해체하지 않고선 새로운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을 통째로 바꾸는 정치혁명을 시작하겠다”라며 Δ임금 삭감 없는 주 4일 근무제 도입 Δ기간산업 국유화 Δ토지공개념을 헌법에 명시하고 부동산투기공화국 해체 Δ노동자·농민의 희생 없는 정의로운 산업 전환, 에너지 공공성 확립 Δ남북합의를 이행해 2025년 연방통일공화국 건설 1단계인 남북연합시대 개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1980년 대구에서 출생한 김 상임대표는 서울 대일외고, 한국외대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 4월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또 2017년 10월 창당한 민중당(민중연합당·새민중정당 합당)이 지난해 6월 진보당으로 당명 개정을 하면서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상임대표는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자신이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와 정책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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