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정청,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풋귤’ 기획전 운영

      2021.08.26 15:43   수정 : 2021.08.26 15:43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방우정청(청장 박태희)은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풋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사용할 목적으로 여름에만 생산되는 귤이다. 겉은 덜 익은 푸른빛을 띠지만, 잘 익은 완숙 귤보다 기능 성분이 풍부하다.



앞서 제주우정청은 지난해 11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양병식)와 제주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제주우정청은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9월10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내에 풋귤 페스티벌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 운영한다. 제주농협과 함께 감귤품평회 입상 농가에서 생산한 풋귤과 풋귤청·풋귤에이드 등 가공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박태희 제주우정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제주 풋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풋귤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에 우체국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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