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연임
파이낸셜뉴스
2021.08.26 16:40
수정 : 2021.08.26 16: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협의회장에 연임 선출됐다.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현재 14대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5대 회장으로 재차 선출됐다.
송 회장과 함께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어 갈 2명의 부회장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임을 확정했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새롭게 지명됐다. 감사 역시 14대에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이 맡는다.
송하진 회장은 “지방분권 개헌,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 등 지방자치권 확대, 재정분권과 재정협치 강화 같은 자치분권 과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중앙과 지방 간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무거운 자리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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