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메가시티 성공적 추진" 부울경 원팀 선언

파이낸셜뉴스       2021.08.29 19:48   수정 : 2021.08.29 19:48기사원문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가 경제공동체 '원팀'을 선언했다.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울산시와 경남도와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굳건한 결의를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울경 시도지사를 비롯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부울경 3개 시도지사 오픈토크와 경제공동체 원팀 결의문 선언이 이어졌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조 강연과 니사카 요시노부 간사이광역연합장(현 와카야마현지사) 영상인터뷰에 이어 '성장축의 전환, 부울경 메가시티'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 '경제공동체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지역기업인 좌담회가 진행됐다. 부울경 3개 시도지사는 오픈토크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앙케트 결과에 대한 논의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제공동체 원팀 결의문을 통해 △다양한 자원 공유·확대 △미래 신산업 공동 발굴·육성 △경제공동체 구축 △메가시티 비전 강화를 위해 부울경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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