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B·C 노선 등 광역교통 서비스 개선에 내년 2.4조 투자
뉴스1
2021.08.31 11:30
수정 : 2021.08.31 11:30기사원문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내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등 체감도 높은 광역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2조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GTX 건설비용 등을 포함한 광역교통서비스 예산은 올해 1조9000억원보다 5000억원 증액한 2조4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1조2000억원에 비해 약 5000억원 증액된 것이다.
노선별로는 GTX A(파주~삼성~동탄) 4609억원, GTX B(송도~마석) 803억원, GTX C(덕정-수원) 1030억원 등이다.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추진 노선 2개(부산 서면~사상, 창원)와 신규 노선 3개(성남, 공주~세종, 제주), S-BRT 시범사업을 위해 156억원의 예산도 책정됐다.
이밖에 광역알뜰교통카드 연계 마일리지 사업 예산도 올해 96억원에서 153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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