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국비투입 재개발
뉴시스
2021.09.01 15:41
수정 : 2021.09.01 15:4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수산업 지원에 해양관광·레저 기능 갖춘 어항으로 변신
'향화도항'은 수심과 정온수역 확보가 용이해 서남권 어선 양육과 피항의 중심어항 기능을 해왔다.
하지만 그간 지자체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미비한 기반시설을 개선하지 못해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영광군은 이번 국가어항 지정을 계기로 향화도항을 도서지역 해상교통·물류를 비롯해 여객선 정박 등이 가능하고, 해양관광·레저 수요까지 아우르는 '복합기능 어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예산으로 충당한다.
향화도항은 영광군과 무안군을 잇는 칠산대교 북측에 위치한다. 영광·함평·무안군 등 전남권 3개 군과 인접해 있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영광군은 어선부두와 창고 등 어항시설을 확보해 수산 기능을 강화하고, 부지 내 칠산타워를 중심으로 목섬공원, 출렁다리, 해안도로 등 관광명소화 사업과 연계해 레저 기능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향화도항 재개발 사업은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친 후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은 핵심 공약으로 그간 이개호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부를 수차례 방문해 국가어항 지정 당위성을 설명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합기능의 어항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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