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내 이중 세대 많다. 위장전입 의심돼" 류종우 시 의원

뉴시스       2021.09.01 19:18   수정 : 2021.09.01 19:35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단독주택의 경우 과천동과 부림동 급증…2.5배에서 3배

류종우 과천시 시의회 의원.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3기 신도시인 과천지구와 주암지구의 사전청약을 앞두고, 과천시 관내에 이중 세대주가 많이 증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류종우 과천시 의회 시의원은 1일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류 의원은 과천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단독주택의 경우 지난 2019년에 비해 2.5~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밝혔다. 류 의원은 “정부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을 분양받기 위한 위장전입이 의심된다”라고 강조했다.

류의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1월25일 기준 이중 세대는 737세대에서 2021년 6월30일 기준 1058세대로 늘었다. 이 중 단독주택의 경우 과천동은 79세대에서 186세대로 늘었으며, 부림동은 43세대에서 121세대로 무려 3배 늘었다.

아파트는 같은 기간에 353세대에서 419세대로 66세대 늘었다. 이와 함께 류 의원은 “과천시의 직접 단속 건수는 45건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과천시의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류 의원은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세대주에게 택배 수령, 교통카드 또는 신용카드 사용명세 등을 제출받아 위장전입 세대를 엄중하게 단속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는 과천 주암지구 전체 공급물량 6061호 중 1500호에 대해 오는 11월 사전청약을 예고했으며, 3기 신도시인 과천지구의 전체 공급 물량은 7100호에 이른다. 사전 청약 물량과 시기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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