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도 역대 최대규모 국비 8조원시대 연다
파이낸셜뉴스
2021.09.02 12:05
수정 : 2021.09.02 12:06기사원문
철도분야 7750억원 투입...강릉~제진,춘천~속초 ,포항~삼척, 포항~동해 단선전철사업 속도 낼듯.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가 역대 최대규모 국비 8조원시대를 연다.
2일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자체 분석한 결과, 국비확보 목표액인 8조원보다 125억원을 초과 달성한 8조 125억원이 반영, 2021년 사상 처음 7조원 돌파에 이어 2022년 8조원 시대라는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여기에다 내년 하반기 결정되는 공모사업들까지 감안하면, 최종 국비확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SOC 분야 1조 6,331억원을 투입, 강릉~제진 철도사업에 1058억원, 춘천~속초 철도실시설계 및 본 공사비 1170억원, 포항~삼척 철도 1764억원,포항~동해 단선전철 2924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본격 추진을 위해 39억원, 제2경춘국도 대형공사 입찰비 2억원, 동해 신항 개발 235억원 등이 추진, 사업속를 낼 전망이다.
또한, 한국판 뉴딜, 지역균형뉴딜과 연계한 첨단, 미래 먹거리 산업들이 계속사업에 이어 신규사업으로 대거 반영, 2020년부터 시작된 강원형 뉴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규사업인 유.무인 드론(UAM) 핵심부품 개발 인증 지원센터 구축 35억원, 바이오헬스분야로 항체.천연물 융합 치료제 기술 개발 20억원, 차세대 디지털 체외진단 고도화 10억원, 의료기기(MD/IVD) 국제인증지원시스템 구축 5억원,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 18억원 등이 투자될 계획이다.
또,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 조성 2억원, 디지털 융합 자동차 부품혁신 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전기차분야인 디지털 융합 자동차 부품혁신 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구축 85억원 등이다.
또, 북부권역 글로벌 휴양관광 여가지대 기본구상 용역 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립 강원호국원 조성,태백 교정시설 신축,고랭지 채소(무,배추) 수급 안정등의 사업들이 마침내 정부안에 담겼다.
또, 농.림.축산.해양수산.환경 분야에 1조 1503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 관계자는 “오는 3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강원도는 국회대응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예산심의가 시작되면 12월 2일 예산안 의결 마감일까지 관련 공무원이 국회에 상주하면서, 동향파악과 즉각 대응으로 2022년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