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광화문 광장 모습' 그림으로 그려보세요
뉴스1
2021.09.10 06:01
수정 : 2021.09.10 06: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11월5일까지 8주간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다양한 모습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미리보는 광화문광장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에서 보고 싶은 모습을 일러스트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광장, 피크닉·휴식·버스킹 등이 활발한 광장, 예술·축제 등이 열리는 광장 등 광화문광장 안에서 펼쳐지는 일상적·비일상적 모습을 소재로 일러스트 또는 손그림을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출품 작품에 대해 주제 적합성, 작품성, 상징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뒤 총 16개 작품을 수상 작품으로 선정해 11월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으로 총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품은 향후 광화문광장 등에 전시될 예정이며 각종 정책자료, 홍보기념품,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광화문광장을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사창훈 서울시 광화문광장기획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언택트 시기에 새롭게 조성될 광화문광장의 일상적·비일상적인 모습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리보는 광화문광장 일러스트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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