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가구 최대 60개월 분납"…겟트, 장기 렌탈 서비스

뉴시스       2021.09.15 09:04   수정 : 2021.09.15 09:04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제일기획 운영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서울=뉴시스]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겟트' 장기 렌탈 서비스. (이미지=제일기획 제공)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제일기획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겟트'가 장기 렌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15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겟트는 렌탈 방식을 접목한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공식 론칭 이후 단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겟트가 새롭게 선보인 장기 렌탈 서비스는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월 분납 방식으로 고가의 제품을 장기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납금을 완납하면 소유권은 소비자에게 이전된다.

겟트에서는 패션, 가구, 가전, 아트 등 다양한 품목의 라이프 스타일 제품 1300여개를 장기 렌탈로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가전을 비롯해 프리미엄 수입 가구 브랜드 허먼밀러, 미국 모던 가구 브랜드 임스체어, 네덜란드 디자인 가구 팻보이, 패브릭 디자인 가구 마멜, 모듈형 가구 브랜드 몬스트럭처 등이다.

겟트 관계자는 "주로 중장년층에서 이용해온 장기 렌탈의 연령대를 2030 세대로 확장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앞선 취향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이번 장기 렌탈 서비스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겟트는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90만명을 돌파했다. 입점 브랜드는 론칭 당시 70여개에서 210여개로 늘었다. 제품 수도 2300여개에서 9000여개로 확대됐다. 최근 3개월(6~8월)간 월 평균 거래액은 론칭 초기 3개월(지난해 11월~올해 1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론칭 이후 품목별 누적 거래액 비중을 분석한 결과 의류 등 패션 카테고리가 58%, 리빙 카테고리가 35%를 차지했다.

겟트는 하반기에도 렌탈과 무료 체험 이벤트 '겟 포 프리(GETTT For Free)'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스토리, 컬러 큐레이션 등의 차별화된 큐레이션 콘텐츠도 강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