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 소식에 급등세
파이낸셜뉴스
2021.09.23 09:19
수정 : 2021.09.23 09: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의 미국 정부 공급계약 소식에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2700원(18.37%) 오른 1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이 진행하는 구매사업에서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돼, 빠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군시설, 요양원, 지역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미국내 2만5000개 지정 조달처로 디아트러스트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공급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9월 16일까지로 계약금액은 상황에 따라 최대 7382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는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 중 가장 큰 규모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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