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메타버스에서 신입공채 뽑는다

      2021.09.24 10:52   수정 : 2021.09.24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11일까지다. 넷마블은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메타버스(3차원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 공채 모집은 넷마블을 비롯해 넷마블 개발자회사인 넷마블네오와 구로발게임즈 등 총 3개 사가 참여한다. 넷마블네오는 '리니지 2 레볼루션'과 '제 2의 나라' 등 주요게임을 개발한 회사다.

넷마블은 △사업 프로덕트 매니저(PM) △마케팅 △소프트웨어(SW) 개발 등 13개 부문 직군을 모집한다.
넷마블네오는 게임기획과 클라이언트 등 4개 부문, 구로발게임즈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부문을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인성검사, 넷마블테스트→면접전형→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이 연계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11일 오후 5시까지 넷마블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채용 박람회 '넷마블 타운'도 개최한다. '넷마블 타운'은 넷마블 신사옥 'G타워(지타워)'를 배경으로 한 가상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아바타로 접속해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직무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넷마블 채용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채용 박람회 참가자는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된다.


배영수 넷마블 인사실장은 "넷마블과 함께 열정으로 도전하며 세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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