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새 원전 건설 위해 美 웨스팅 하우스와 협의 중
뉴스1
2021.09.24 16:55
수정 : 2021.09.24 16:5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영국은 웨일스 북부 앵글시에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해 미국 원전 회사인 웨스팅하우스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만약 와일파(Wylfa) 발전 단지에 새 발전소가 가동되면 600만 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30년대 중반에 가동될 수 있다.
이번 결정으로 향후 몇년 안에 영국의 원자력 부문에는 프랑스 EDF와 중국의 광핵그룹 영국지부만 남게 됐다. 영국은 몇년 안에 절반 가량의 발전소가 폐쇄될 예정이다.
이들 회사는 영국 힌클리 포인트에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영국 동부 사이즈웰에 두 번째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다.
영국 전국 송전망에 따르면 2019년 영국 전력의 생산의 약 16.8%는 원전에서 생산됐다. 반면 가스는 38.4%였다. 더 타임스는 영국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낮은 풍속으로 인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하락과 기름값 상승으로 더 많은 원전 발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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