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기청,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상 확대
뉴스1
2021.09.27 15:23
수정 : 2021.09.27 15:23기사원문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으로 버팀목 자금 플러스를 100만원 지원받은 소상공인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개편에 따라 매출이 10~20% 감소한 업종의 사업자가 희망 회복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받은 소상공인도 포함됐다.
이후 2~5년 차에는 0.6%와 2.6% 내외 금리를 지원받는다.
사업자별 보증 금액은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어나고, 개인 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던 기준도 법인사업자까지로 확대된다.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6개 지점과 경북신용보증재단 12개 지점으로 하면 된다.
황세진 대경중기청 성장지원과장은 "특례보증 지원 대상 확대로 소상공인들의 긴급한 자금 수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