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항공 "코로나19 대유행에 약 5조원 매출 손실"
뉴시스
2021.09.28 06:41
수정 : 2021.09.28 06:4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카타르 항공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지난해 41억 달러(4조8421억원)의 매출 손실을 봤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카타르 항공이 이러한 내용의 실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카타르 항공이 국영 항공사로서 전년 대비 세금과 기타 비용을 더 많이 벌어들였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손실이다. 그리고 이 수치는 이전해 보다 2억8800만달러(3401억2800만원), 7%가량 손실이 줄어든 것이다.
카타르 항공 측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빠른 회복력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AP통신은 이러한 발표에 대해 "코로나19 대유행이 항공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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