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단풍축제 10월15일…사전 온라인 예약 받는다
뉴스1
2021.09.29 08:58
수정 : 2021.09.29 08: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화담숲이 다음 달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단풍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조명 빛과 함께 어우러진 단풍을 관람할 수 있는 야간 개장도 운영한다.
어둠이 내려오는 저녁 7시가 되면 수목원 전역에 비치한 친환경 소재의 LED 빛이 단풍잎을 물들이며 가을밤의 낭만을 연출한다.
화담숲 단풍축제 야간 개장은 100%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하며 29일 오후 1시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1일 최대 1500명 정원제로 진행하며, 입장권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1인 2매까지 판매한다.
야간 개장의 운영 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매 20분 간격으로 입장하며, 입장 마감 시간은 밤 9시까지이다. 야간개장 요금은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도보 관람만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들과 함께 숲을 거닐며 나무와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특별한 식물을 찾아보는 '가을 스탬프 투어'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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