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을 룸살롱 개조…여성접객원·손님 22명 한밤 술판
뉴스1
2021.10.01 08:28
수정 : 2021.10.01 08: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가정집을 개조해 불법 '룸살롱'을 운영하던 업주와 종업원, 그리고 손님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월25일 오전 0시 15분 강남구 역삼동 주택가 한 빌라에서 업주 김모씨와 종업원 2명, 여성 접객원 7명, 손님 12명을 식품위생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탐문을 통해 영업 정황을 파악한 경찰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고, 술을 마시던 손님과 여성종업원들을 발견했다. 집 내부 인테리어도 룸살롱과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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