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글로벌 고무제품 제조업군 CSR 평가 '상위 1%'
뉴스1
2021.10.05 09:53
수정 : 2021.10.05 09: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1년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60개국 6만5000여개 기업의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등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 2019년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등급이 신설되자 곧바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점을 더 얻은 81점을 받았다. 환경 영역에서 10점이 오른 70점, 지속가능한 조달 영역에서 20점이 오른 90점을 얻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생산 및 유통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GPSNR' 가이드라인에 맞춰 관련 정책을 제정해 공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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