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내버스노조 임금협상 결렬…13일까지 파업 찬반투표

뉴스1       2021.10.12 11:30   수정 : 2021.10.12 11:30기사원문

12일 경북 포항시내버스 업체인 (주)코리아와이드 포항 노동조합이 2021년도 단체협상 결렬로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노조 선거관리위원들이 북구 양덕동 차고지에 있는 시내버스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2021.10.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 시내를 운행하는 (주)코리아와이드 포항노동조합이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12일 코리아와이드 포항노조에 따르면 파업 찬반투표는 사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금도 동결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노조 측은 "당초 임금인상분을 15%에서 12%로 낮췄지만 사측에서 동결했다"며 "노동의 대가인 임금을 동결한다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최태진 코리아와이드 포항 노조위원장은 "학자금과 설 상여금, 휴가비 인상 부분은 사측과 거리를 좁혔지만 완전히 결정된 것이 아닌 만큼 사측의 성의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리아와이드 포항은 마을버스 등 263대를 운행하며 노조원 486명이 근무하고 있다.

포항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교통편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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