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 서울 성수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파이낸셜뉴스]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는 오는 16일 서울 성수에 플래그십 스토어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브랜드 론칭부터 지금까지 지속해온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 디자이너 원투 차차차 권의현과의 협업으로 이번 스토어를 디자인했다.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는 커스텀멜로우의 전략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첫번째로 미국 해리티지 브랜드 '아비렉스'와의 협업 컬렉션이 가장 먼저 매장을 채운다. 아비렉스는 밀리터리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는 아우터류를 선보여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다.

커스텀멜로우는 이번 시즌 아비렉스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의 항공점퍼류를 출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이후 커스텀멜로우는 비정기적 팝업 콘셉트로 전략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커스텀멜로우를 총괄하는 손형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그간 다양한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이어오며 디자인의 범위를 확장해오고 있었다"며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성수는 이런 협업의 연장선상으로, 커스텀멜로우가 진행하는 다양한 영역의 협업을 깊이 있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e-mail]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