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천 공공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28일 준공
파이낸셜뉴스
2021.10.18 07:25
수정 : 2021.10.18 07: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사천 공공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이 오는 28일 준공된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사천면 일대의 사천해변 및 사천천 일원의 수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지난 2019년 1월부터 추진한 사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이 오는 28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 강릉시는 총사업비 국비 143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43억원 등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 사천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여 사천천으로 방류하는 사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가정 내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으로 이송하는 사천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난해 6월부터 2024년까지 국비 194억원, 시비 101억원 등 총 295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분리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사천면 일원에 가구별로 운영하던 정화조가 폐쇄되어 토지 확보·관리·청소 비용 절약과 공공하수 처리시설 개선으로 하수구 냄새 등 악취를 방지하여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순원 하수과장은 “앞으로 착공될‘옥계2단계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차질없이 진행, 시민 생활환경이 더욱 쾌적하게 개선돠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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