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에 항공특성화고 들어선다
파이낸셜뉴스
2021.10.18 18:26
수정 : 2021.10.18 18: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위=김장욱 기자】 대구경북 신공항(군위 소보·의성 비안면)이 추진되는 가운데 군위군에 항공특성화고등학교가 설립돼 인구 15만명의 공항도시 군위 건설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군위군은 오는 2025년 개교를 목표로 효령면 마시리 일원에 '효령 항공고등학교'(가칭) 설립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7월 교육부 항공 분야 특성화고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존의 효령중·고 학교 부지를 활용한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과 군위군, 군위교육지원청, 효령고 등 4개 기관은 최근 전환 부지선정협의회를 열고 지금의 사업지로 위치를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마시리 일대 12만㎡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320억원을 투입해 학사, 실험·실습장, 격납고, 기숙사 등을 신축하고 항공기계과, 항공정비과 등을 포함해 총 12개 학급, 학생 수 264명 규모의 항공특성화고를 설립해 항공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이 차질을 빚자 출향인사인 김휘대 ㈜광명에너지 대표의 제안이 부지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토지보상금 일부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소유 지분 기부채납)키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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