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지역 일반고 1개뿐…중학생 10명 중 7명 관외 고교 진학
뉴스1
2021.10.21 16:51
수정 : 2021.10.21 16:51기사원문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김해 진영지역 중학생 10명 중 7명이 관외지역 고등학교로 원거리 진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 중학교는 5개인데 비해 일반고가 1개뿐이어서 관내에서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김호대 경남도의원(민주당·김해4)은 21일 열린 제389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경남도교육청의 근시안적인 행정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진영고와 진영중, 한얼중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각각 31명, 30명, 31명인데 이는 지난 7월 발표된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인 학급당 28명을 초과한 수치다.
김 의원은 이날 진영에 고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며 "도교육청은 자치단체와 정부를 탓하는 수동적이고 근시안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학교설립의 주체로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진영지역 고등학교 신설은 지난 2016년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해 실현되지 못했다"며 "현재 진영고등학교가 증축 중으로 2025년까지 12학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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