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우데이' 맞아 최대 50% 할인 행사
파이낸셜뉴스
2021.10.27 10:16
수정 : 2021.10.27 10:16기사원문
‘한우 데이’는 전국 한우협회에서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 먹는 날’로 지정한 날이다. 소 우(牛)자에 1(一)이 3개가 들어간 것에 착안해 1이 3번 겹치는 11월 1일로 정한 것이다.
실제 지난 해 롯데마트 ‘한우 데이’ 실적을 살펴보면 행사 10일 간 매출이 연간 한우 매출의 10%을 넘어설 정도로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 가격은 올해 9월 1등급 기준 2만2876원/kg로 전월 대비 6.3% 상승했고 작년 시세 2만579원/kg에 대비하면 10% 가량 상승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롯데마트가 1등급, 투쁠넘버나인 등급의 한우를 고객들에게 파격가로 선보일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롯데마트는 한우 산지인 충북 음성과 경기 부천 축산물 공판장에서 경매에 직접 참여해 품질 좋고 가격이 저렴한 한우를 공수해왔다.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매매참가인’ 자격을 얻은 축산MD(상품기획자)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경매를 통해 날마다 소 20여 마리를 구매하고 있다. 이처럼 산지 공판장에서 MD가 직접 한우를 보고 구매함으로써 품질 관리는 물론 최소화된 유통 단계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실제 롯데마트 한우 상품 중 직경매 상품의 구성비는 55%에 육박하며, 올 상반기 한우 매출은 전년 대비 10%가량 신장했다.
올해 ‘한우 데이’를 위해 롯데마트 축산MD들은 행사 2개월 전부터 한우 직경매에 참여해 사전 물량을 확보해왔다. 이를 통해 행사 물량의 80%를 직경매 상품으로 구성했고, 최종적으로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전년 보다 물량을 10% 확대한 총 한우 800마리(약 100톤)를 준비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우데이’ 행사를 통해 한우 최고등급인 ’넘버나인 한우’, 명품 인증 받은 ‘지리산 순우한 한우’,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 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 외에도 레스토랑에서 주로 먹는 부드러운 안심과 치마살부터 육향이 짙은 채끝, 쫄깃한 특수부위까지 다양한 한우 부위를 롯데온과 오프라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31일까지 4일 동안은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을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윤병수 신선2부문 부문장은 “밥상 물가가 연일 치솟고 있지만 모든 소비자가 마음 편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번 한우 데이를 통해 롯데마트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손꼽히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 맛을 제대로 느껴보시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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