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11월 10∼12일 광주서 개최

뉴스1       2021.10.28 09:07   수정 : 2021.10.28 09:07기사원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에너지 분야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BIXPO 2021)을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BIXPO 2021은 전세계 주요관심 사항인 '탄소중립'을 주제로 신재생·효율 등 에너지 분야의 미래 신기술과 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 종합에너지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한전은 BIXPO를 통해 산업계가 에너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유수기업 간 교류·협업이 확대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엑스포는 개막행사와 함께 신기술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수출상담회, 국제발명특허대전, 일자리박람회 등이 진행된다.

노키아, Dell, GE,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 KT, SKT 등 국내외 248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의 취지·목적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개막행사 기조강연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사무총장인 안젤라 윌킨슨이 발표한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회사의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최초 선언하고 그 의미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한전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시스템의 전면적 혁신을 통해 전환부문의 탈탄소화를 선도하고 산업·수송·건물 등 타 이행부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전의 기후위기 대응 주요 기술 및 정책을 스마트테이블, 미래비전 영상 등 실감 콘텐츠로 구성해 전시하는 신기술 전시회도 열린다.

시공간 제약 없이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부스 내에서 비즈니스 미팅과 수출계약을 맺을 수 있다.

개막식, 국제컨퍼런스 등 주요 행사의 원격 참여가 가능하고 실시간 라이브 중계와 녹화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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