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 국정원 주최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종합 우승

파이낸셜뉴스       2021.10.28 16:31   수정 : 2021.10.28 16: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정보통신(IT)통합보안∙인증 업체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그 실력이 인정받았다.

라온시큐어는 라온화이트햇의 소속 연구원들이 '2021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에서 종합 우승과 준우승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CCE는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해킹방어대회다.

사이버 집단면역 형성이란 주제로 일반분야와 공공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 해커 4명이 각각 일반 부문 3개 팀으로 참가해 본선에 진출했다.

라온화이트햇 강인욱, 이영주 핵심연구팀 연구원은 ‘코드레드’팀을 결성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수 핵심연구팀 팀장은 ‘지와이지’팀에 참여해 종합 준우승과 일반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도 각각 일반 우승과 준우승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국내외 주요 해킹방어대회를 석권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온화이트햇 핵심연구팀 연구원들이 2021 CCE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자사 화이트 해커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기술 유행을 익히고 우수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