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브라질 포르투갈 영사관에 무장 강도, 금품 갈취…인명피해 없어
뉴스1
2021.11.02 09:28
수정 : 2021.11.02 09: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브라질 내 포르투갈 영사관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포르투갈 총영사에 강도단이 침입해 직원을 위협해 금품을 강탈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이날 총이나 칼로 무장한 강도 6명은 여사들을 방에 가둔 후 보석, 시계, 컴퓨터와 휴대폰 등을 갈취했다. 이날 부상을 당한 영사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리우에서는 지난 9월 한 남성이 중국 총영사관에 폭발물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앞서 2007년에는 강도단이 영사를 습격해 총을 겨누고 관용차와 금품을 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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