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MZ세대 신입사원 교육도 메타버스 활용
파이낸셜뉴스
2021.11.02 14:55
수정 : 2021.11.02 15:36기사원문
이번 교육은 비대면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 교육 몰입도와 친밀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본인 아바타로 음성 대화와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 기능을 활용해 동기들과 소통하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초청 강연과 경영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랜선 여행 및 운동회,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현재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구현해 신입사원 만족도가 높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번 채용설명회에 이어 이번 교육도 메타버스로 진행하면서 IT기술의 발전으로 교육 훈련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향후 MZ세대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해 사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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