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갤Z플립3 전용 청바지…패션분야로 번지는 삼성의 폼팩터 혁신
파이낸셜뉴스
2021.11.03 06:30
수정 : 2021.11.03 23:41기사원문
'폴더블' 특성 살린 청바지
호주 유명 청바지 브랜드 '닥터 데님'과 콜라보
[파이낸셜뉴스] '폼팩터'(기기형태) 혁신이 접목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3의 영향력이 패션 분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호주 유명 청바지 브랜드 '닥터 데님'과 협업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반으로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이 용이한 갤럭시Z플립3 맞춤형 주머니 등을 포함한 청바지를 출시하는 것이다. 닥터 데님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청바지 브랜드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갤럭시Z플립3가 해외에서도 '스마트폰계의 트렌드세터'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이외 분야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재생산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샘모바일은 "삼성은 패션콜라보를 통해 톰브라운 에디션과 같은 한정판 기기를 출시하기도 했다"며 "폴더블폰이 유명세를 타면서, 삼성은 (Z플립 포켓 데님진과 같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존과는 다른 창의적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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